- 페이지 : 300쪽
- 무게 : 510g
- 출판사 : 두란노(도서)
- ISBN : 9788953153547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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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된 기독교 고전.
수많은 영혼을 일으켜 세운 믿음의 알레고리이자, 인생의 모든 계절을 견디게 하는 이야기다.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는 아가서의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두려움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겁쟁이’가 목자의 사랑 어린 초대에 응해 ‘수치의 골짜기’를 떠나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겁쟁이에게 주어진 동반자는 뜻밖에도 ‘고통’과 ‘슬픔’이다. 그녀는 높은 곳으로 가는 길에서 교만과 원망, 자기연민, 쓴뿌리 같은 내면의 적들과 맞서고, 이해할 수 없는 우회로와 기다림, 상실과 고난을 지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있는데 오히려 사막으로 내려가야 하고, 약속이 지체되며, 상처와 폭풍과 상실의 골짜기를 통과해야 하는 여정은 신앙생활 속에서 쉽게 해석되지 않는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따라가는 믿음의 길을 보여 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주요 대화 장면을 대본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수채 일러스트와 함께 직접 따라 쓰고 색칠하며 묵상할 수 있는 ‘손글씨·컬러링 말씀 묵상’ 코너와 말씀 스티커를 수록했으며, 부록에는 작품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는 한나 허나드의 영적 여정도 담았다.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초신자부터 오랜 시간 믿음의 길을 걸어온 독자까지, 삶에서 만나는 고통과 기다림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도록 돕는 기독교 고전이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오늘을 새롭게 보는 눈이 열리다
Part One.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1. 잘 살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돌파구가 있을까
# 수치의 골짜기
2. 부름받았는데 왜 삶은 그대로일까
# 떨림 마을, 겁쟁이의 오두막
3. 제때를 놓친 나, 하나님은 기다려 주실까
# 폭포 옆 물가
4. 하나님이 붙여 주신 달갑지 않은 동반자, 고통과 슬픔
# 산기슭
5. 교만, 한번 붙들리면 떨쳐 내기 힘든 달콤한 유혹
# 돌이 깔린 오르막길
6. 나보다 앞서 연단을 거쳐 간 이들의 끝없는 행렬
# 우회로 사막
7. 텅 빈 마음,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 외로움의 해변
8. 길이 꺾인 자리에서 뜻밖의 기쁨이 싹트다
# 오래된 방파제
9. 상처에 매인 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 상처산 기슭
10. 오, 용서 끝에 찾아온 자유의 찬란함이여!
# 상처의 절벽
11. 왜 폭풍을 잠잠케 하지 않고 피난처로 이끄실까
# 위험과 환난의 숲
12. 끝 모를 불확실성을 견디며 부르는 소망의 노래
# 짙은 안갯길
13.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빼앗길 수 없는 단 하나
# 상실의 골짜기
14.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높은 곳을 앞둔 마지막 준비
# 높은 곳의 경계 지대
15. 순종의 자리에서 받은 말씀, 끝까지 굳게 잡고서
# 홍수를 피해 머문 동굴
# 마라의 샘
16. 결정적인 순간, 제단 위에 나를 온전히 내어놓다
# 산 위의 무덤
Part Two.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17. 내가 완전히 끝난 자리, 그토록 바라던 회복이 시작되다
# 높은 곳, 치유의 강
18. 약속대로, 모든 것이 변하여 아름답게
# 높은 곳, 산꼭대기
19. 어느새 하나님의 법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
# 사랑의 왕국, 초심자의 산비탈
20. 이게 끝일까? 나를 높은 곳으로 부르신 진짜 이유
# 다시 골짜기로
부록 1. 이 이야기의 산증인, 한나 허나드의 영적 여정
부록 2. 색칠하며 내 영혼에 선포하기: 컬러링 말씀 묵상
추천의 글
본문 중에서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두려워하지 마라, 겁쟁이야. 오직 믿기만 하렴. 슬픔과 고통과 함께 가거라.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험한 길을 만나거든 그들의 손을 굳게 붙잡으렴. 그러면 그들이 내가 바라는 바로 그곳으로 너를 데려다줄 것이다.
_ 71-72쪽
“이게 바로 네가 가야 할 길이란다, 겁쟁이야. 너는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높은 곳과 반대 방향처럼 보이는 사막으로 향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겁쟁이는 약속이 모순되는 것 같다며 절망한다. 그러나 목자는 가장 좋은 것을 위해 잠시 지체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약속이 지체되고 그 약속이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와 함께 저 사막으로 내려갈 만큼 나를 사랑하느냐?”
_ 86-88쪽
교만과 원망, 쓴뿌리와 자기연민은 겁쟁이에게 목자를 의심하고 자신을 불쌍히 여기라고 속삭인다. 특히 자기연민은 가장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가와, 고통을 겪는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_ 105-107쪽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에도 겁쟁이는 전에는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놀라운 평안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목자의 말씀을 되뇌며 두 동반자 사이를 걸었다.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의 일을 선포할 거야.”
_ 159, 161쪽
상실의 골짜기에서 겁쟁이는 여행 중 어느 곳에서보다 더 편안하고 평화로웠다. 고통과 슬픔은 더 이상 아픔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함께 걷는 친구처럼 느껴졌다.
_ 190-192쪽
폭포의 물은 아래로 떨어질수록 더 가벼워지고 더 큰 기쁨으로 흘러갔다. 목자는 자신을 내어 주는 것이 물의 삶이며, 낮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오히려 장애물이 기쁨을 더 크게 해 준다고 설명한다.
_ 202-203쪽
“주님이 저를 버리셨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에도 주님은 계속 제 곁에 계셨군요!”
겁쟁이가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과정 속에서도 목자는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여정 중에 모아 둔 평범하고 못생긴 돌들은 마침내 눈부신 보석으로 변해 있었다.
_ 248-249쪽
목자는 산꼭대기에서 두 팔을 벌리고 겁쟁이를 맞이한다.
“마침내 네가 여기에 왔구나. 울던 밤은 이제 지나고 아침이 되어 기쁨이 네게 찾아오는구나. 이제 결코 다시는 너를 겁쟁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그리고 그녀에게 새로운 이름을 준다.
“이제부터 너는 은혜와 영광이다.”
_ 245쪽 및 마지막 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