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특권을 깨닫게 하고,
기도하고픈 갈망이 샘솟게 하고,
나아가 기도의 참기쁨을 맛보게 할 탁월한 기도지침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유일한 기도, 주기도문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R. C. 스프로울은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자신들의 기도생활이 미흡하다고 느껴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실제로 마태복음 6장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오늘날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처럼 이 기도문을 기계적으로 암송하는 것은 결코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바가 아니었다. 저자는 주기도문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실천해야 할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도의 모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주기도문의 각 구절, 심지어 한 단어 한 단어까지 자세히 살펴보고 그 원리들을 찾아내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권면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까닭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누리신 관계의 풍성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갈망이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주기도문의 문자적 의미를 넘어 예수님이 그 속에서 가르쳐주시는 진리들을 발견함으로써, 현대의 제자들 또한 더 풍성하고 깊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도에 관한 탁월하고도 유용한 도구
이 책에서 R. C. 스프로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델 주기도문이 자주 간과되고 오해되기 십상인 영적 훈련의 원리들을 담고 있는 보고임을 설명한다. 그는 먼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기도의 예들을 보여준 다음, 한 구절 한 구절 주기도문을 파헤친다. 특유의 명료함으로 각 구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뿐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기타 주제들, 즉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 용서, 유혹 등에 대해 자세히 풀어준다. 또한 부록에서는 기도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과 답,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 간의 복잡한 신학적 관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R. C. 스프로울의 <어떻게 기도할까?>는 그리스도인 삶의 전 영역에 있어서 기도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1.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
주님의 기도생활 / 가짜 경건 / 겉모양뿐인 위선 / 기도는 주문이 아니다 /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
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양자된 특권 /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 하는 것 / 형제와 이웃의 차이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 이름의 신성함 / 말의 중요성 / 모든 간구의 기초
4.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나님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들 / 그리스도를 거부한 유대인들 / 메시아 나라
5. 뜻이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이 뜻하신 것 /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6.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공급하시는 하나님 / 매일매일 하나님 신뢰하기 / 하늘로부터 내려온 양식
7.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하나님께 빚진 자 / 갚을 수 없는 빚 / 죄와 원수 됨 / 인간은 왜 하나님을 미워하는가? / 두려운 조건
8.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우리를 보호하소서 / 성경 속 믿음의 시험들 / 시험을 견디는 은혜 / 마귀의 고소
9. 나라가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하나님께 속한 것 / 능력이 무궁하신 하나님 /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부록 1
하나님은 모든 일을 주권적으로 행하시는데 왜 굳이 기도해야 할까?
기도의 효력 / 하나님의 “자연” 법칙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수단, 기도 / 하나님의 약속 이해하기
부록 2
그밖에 기도에 대한 궁금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