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100권, 최고의 종교 서적 5권 선정
★ 2020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북어워드 수상(영성 형성 부문)
불안한 영혼들의 수호성인 아우구스티누스,
그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왜 아우구스티누스인가? 그가 우리보다 먼저 같은 경험을 했고, 같은 질문들을 던졌고, 우리의 좌절과 실패한 추구를 알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평생 자기 마음의 진정한 집을 찾아 왔기에 우리가 우리의 길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다. 믿는 이와 회의하는 이들을 똑같이 진지하게 대하는 이 책은 야망, 섹스, 우정, 자유, 부모 됨,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 시대를 초월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지혜가 현대인의 염려와 고민에 통찰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21세기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아우구스티누스를 살려내면서 우리의 가장 깊은 갈망과 두려움, 소망을 이야기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기독교를 제시한다.
책 속으로
이 책은 전기가 아니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에 관한 책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가 당신에 관해 쓴 책이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우리 자신을 향해 떠나는 여행이다. 이것은 마음의 여행 일지다. 당신이 가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에 이미 가 본 탕자와 함께 가는 여행이다.…나는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여행을 다녔다. 이 책은 내가 본 것과 그가 (나에 관해) 보여 준 것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은 당신도 함께 여행해 보아야 할 이유를 적어 놓은 책이다. _p.12
우리는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기에 떠난다. 다른 무언가, 더 많은 무언가를 갈망하기에 떠난다. 잃어버린 우리의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떠난다. 혹은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만들어 내기 위해 길을 나선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바람에서—혹은 애초에 우리의 떠남을 부추긴 갈망이나 끊임없이 출몰하는 상실감으로부터 적어도 자신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길을 나선다.
_p.20
아렌트는 중요한 시점에 나를 찾아와 아우구스티누스를 새롭게 소개해 주었다. 핵심은 초기 작업의 담대한 방법론이었다. 그는 교리적 관심을 괄호 안에 묶어 둠으로써 아우구스티누스의 독특한 장기, 즉 그의 ‘심리학적’ 통찰이라고 부를 만한 것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그는 왜 아우구스티누스가 x를 말하는지가 아니라 x가 우리의 경험을 해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통찰을 안으로부터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 때문에, 말하자면 그의 사상의 역동성에 대한 감을 잡고자 하는 목적 때문에, 그의 아우구스티누스 해석은 “교의적으로 묶여 있지 않았다.” 이는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골자를 배제하거나 우리의 세속적 이미지에 따라 그를 개조했다는 뜻이 아니다. 아렌트의 의도는, 아우구스티누스를 현상학자로, 경험의 철학자로, 원형적 실존주의자로, 즉 우리에게 우리 자신에 관한 무언가를 보여 주려 했던 철학자로 읽어 내고자 함이었다. _p.58
여기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성찰은 통렬하면서도 고무적이다. “은총의 도움을 욕망하는 것이 은총의 시작이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종말에 이르러 도움이 존재하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이따금 초월적인 무언가로부터의 은총을 바라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놀란다면, 이는 이미 은총이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계속 요청하라. 믿지 않아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기억하라. 당신은 믿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도움을 원하는 것 자체가 신뢰의 첫 단계다. 은총을 갈구하는 것이 첫 번째 은총이다. 당신이 자기 충족성의 종말에 이르는 것이 첫 번째 계시다. _p.106
우리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 그런 동경을 향해 우리 삶을 겨냥할 때 우리는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문제는 우리가 삶에서 무언가를 겨냥하는지 여부가 아니다. 우리의 실존은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에 걸린 화살과 같다. 어디론가 날아갈 것이다. 마치 그것이 더 덕스러운 것처럼(혹은 가능하기라도 한 것처럼) 야심을 억누르는 것, ‘정착’하는 것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실망시킬 수밖에 없는 무질서한 야심에 대한 대안은 거룩한 무기력이나 경건한 수동성이 아니다. 대안은, 다른 이유로 다른 목적을 갈망하는 재조정된 야심이다. _pp.136-137
그런 어머니들은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 목자, 이미 탕아들을 찾아 나섰고 길목에 서서 그 들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성례전적으로 반향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어머니들은 은총의 전조, 은총 이전의 은총, 생명을 낳는 최초의 은총이다. _p.177
참된 친구는 당신이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바라는 사람, 당신이 당신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도록 하기 위해서 기꺼이 당신에게 맞서고 당신을 화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는 확신을 강요할 용기를 지닌 사람, 선에 대한 본질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 경로를 바꿔 그것을 추구하도록 당신을 자극하고 부추기는—그리고 당신과 함께 그 길을 가겠다고 약속하는—사람이다. _p.201
왜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에게 논문의 논증이 아니라 이 서사의 드라마를 제시하고 있는가? 왜냐하면 그의 변증은 미학적이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마음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사랑의 공용어는 논리학보다 시를 더 닮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을 집으로 데려가 는 것은 노래다. 따라서 그는 “그들의 마음이 절망의 깊은 잠에 빠져 ‘그것은 내 능력을 벗어난 일이야’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고” 《고백록》을 썼다. 절망하지 말라. 아우구스티누스는 간청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 보라. 나 같은 사람조차 은총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당신도 은총을 발견할 수 있다. _p.257
만약 궁극적으로 기독교가 탕자들을 껴안기 위해 길 끝까지 달려가는 은혜로운 아버지에 대한 선포라면, 절대로 그것은 부재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천상의 호소가 아니다. 그와 반대로 아우구스티누스가 암브로시우스를 만난 것은, 그분의 사랑의 성례전적 메아리와 같은 대리자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성육신적 성격을 증언해 준다. 이 아버지에게 입양된다는 것은, 은총의 계보가 가족을 재정의하고 혈통을 초월하는 새로운 가정으로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들어가게 된 이 가정에서 당신은 당신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형제자매와 당신이 발견하리라고 기대하지도 못했던 아버지 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 삶에 암브로시우스와 같은 사람들을 넉넉히 보내 주셨기 때문에 아우구스티누스와 마찬가지로 나도 하나님의 은총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떠난 아버지들 때문에 받은 상처와 자국이 남아 있지만,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내가 발견한 아버지들—그럴 의무가 없는데도 나를 택하고 아낌없이 나를 사랑 하고 다른 사람들이 없을 때 내 곁에 있어 준 아버지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지만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들—덕분에 그 상처가 치유되었다. _pp.296-297
당신은 거기까지 갈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당신을 찾으러 왔다면 어떨까? 당신은 그 마지막 것에 도달할 수 없지만, 그것이 당신에게 다가왔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것이 어떤 존재라고 밝혀졌다면 어떨까? 그 누군가가 길의 마지막이 어디인지 알 뿐 아니라, 당신과 더불어 남은 길을 함께 가고 당신이 거기 도착할 때까지 결코 당신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어떨까? 이분이 바로 탕자들을 만나기 위해 달려 나오시는 하나님이시다. 은총은 고속으로 마지막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길에서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선물이다. 그리고 이렇게 멀리에서 우리를 만나시는 그 아들은 이런 놀라운 약속을 주신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2). 아버지 집에는 당신을 위한 방이 있다. 그분의 집이 당신의 종착지다. 거기까지 가는 길에 발걸음마다 그분이 당신과 함께하신다. _pp.325-326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의 ‘고백록’이자 제임스 스미스 버전의 ‘탕자의 귀향’
길 위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제임스 스미스의 전작 《습관이 영성이다》의 원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정의한다”는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유명한 말이다. 저자는 일가친척 중 처음으로 고향 캐나다를 떠나 철학 박사 과정을 위해 당도한 빌라노바대학교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이후로 거의 반평생에 걸쳐 이 책을 써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미스를 아는 독자라면 그의 저술과 사상 전반에 미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17년, 그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카르타고, 로마, 밀라노를 거쳐 아우구스티누스의 발자취를 따르는 연구 여행을 계획했지만, 테러 위협 때문에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이탈리아 오스티아에서부터 밀라노까지 그의 흔적을 따라간다.
뒤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책이지만, 그에 관한 전기나 평전은 아니다. 저자는 심지어 이 책이 아우구스티누스에 관한 책이 아니라고 말한다. 반평생 아우구스티누스를 연구하면서, 3주간 이탈리아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면서, 길 위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한 저자는 우리에게도 이 여정에 동참하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뒤를 돌아봄으로써 전진하고 고대의 지혜를 생각해 봄으로써 앞으로 나아가는 초대장”이다. 이 길에서 우리는 20세기 내내 뒤돌아 아우구스티누스를 바라본 수많은 사상가와 작가, 극작가를 다시 소개받는다.
그들의 여정과 나의 여정이 만나는 곳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처럼 불안한 영혼의 소유자였기에, 평생 자기 마음의 진정한 집을 찾아 헤맸기에, 우리가 우리 길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가 “고려해 볼 만한 안내자인 까닭은 그가 집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서 쉼을 찾을 수 있는지, 평화란 어떤 느낌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듯 고대 아프리카의 주교가 왜 방황하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영성 순례 가이드로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지를 먼저 설명한 후에, 자유(4장), 야심(5장), 섹스(6장), 어머니(7장), 우정(8장), 깨달음(9장), 이야기(10장), 정의(11장), 아버지(12장), 죽음(13장)에 이르는 주제들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우리의 갈망과 두려움, 소망을 다룬다. 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길과 스미스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들의 길이 우리의 길과 중첩되고 그들과 함께 길 위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는, 그 길 끝에서 우리를 맞이하려고 달려오시는 아버지를 발견할 것이다.
들어가는 글
방향 설정
1. 달아나는 마음: 길을 나서는 법
2. 우리의 동시대인 아우구스티누스: 자신을 발견하는 법
3. 망명자 영성: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
나에게 가는 길의 우회로들
4. 자유: 도망치는 법
5. 야심: 열망하는 법
6. 섹스: 관계 맺는 법
7. 어머니들: 의존하는 법
8. 우정: 소속되는 법
9. 깨달음: 믿는 법
10. 이야기: 등장인물이 되는 법
11. 정의: 저항하는 법
12. 아버지들: 깨지는 법
13. 죽음: 소망하는 법
귀향
감사의 글 / 주 / 찾아보기
스미스는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들과 나란히 놓으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어서 현대인의 경험을 아우구스티누스의 전기와 나란히 놓는다. 이 두 움직임이 흥미진진한 통찰력을 내놓는다.
― 찰스 테일러, 《현대 종교의 다양성》 저자
저자가 잘 이야기한 대로, 이 책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가 글을 쓰고 해석되기를 원했던 방식으로 아우구스티누스를 읽도록 돕는 훌륭한 안내서다.
― 후스토 곤잘레스, 《일요일의 역사》 저자
우리가 집에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은 전형적인 아우구스티누스의 비유다. 여기서 제임스 스미스는 집에 있지 않기 위해 길 위에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독보적인 깊이와 조화를 보여 준다. 저자에게 너무나 감사한다. 나는 순례자의 삶을 사는 동안 이 책을 늘 곁에 두려 한다.
― 로렌 위너, 《스틸》 저자
저자가 인용하는 자료가 얼마나 다양한지에 놀라고, 그 자료 사이를 매끄럽게 왔다 갔다 하는 그의 솜씨에 한 번 더 놀란다. 많은 현대 독자가 이 책에서 자기 자신—과 더 중요하게는, 그 이상—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크리스천 와이먼, My Bright Abyss 저자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불안한 영혼들의 수호성인이다. 가장 흥미로운 신학 사상가 중 한 사람인 제임스 스미스는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고대인이면서도 현대인인 이 인물을 다시 소개한다. 이 책은 역사상 최고의 여정으로 향하는 여정이요, 매우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크리스티 티펫, The On Being Project 설립자이자 CEO
놀랍도록 매력적이고, 통찰력 있으며, 아름답게 쓰인 이 신간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이야기와 영성을 새로운 세대의 독자와 추구자들에게 펼쳐서 보여 줄 것이다.
― 제임스 마틴, 신부, 《예수, 여기에 그가 있었다》 저자
저자에게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완벽한 조종사다. 그는 ‘망가진 영웅들로 가득 차 있는 도로’에 익숙한데, 그가 달아나는 마음이 어떤 기분인지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고속도로를 갈망하고 내면 깊숙한 곳에 엔진이 꺼져 있는 것을 느낀다면, 여기에 당신의 여정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접혀 있는 우리 마음의 지도를 들고 조수석에 앉아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 밥 크로포드, 에이빗 브라더스 베이스 주자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은 이 고대의 성인이 우리에게 꼭 필요할 뿐 아니라 그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영적 고찰이다. 저자는 아우구스티누스를 안내자 삼아 독자를 인간 마음을 탐구하는 여행으로 이끈다. 심오하고, 인격적이며, 술술 읽히는 이 책은 영적으로 어느 상태에 있는 독자에게라도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 카일 하퍼, 오클라호마대학교 고전학과 교수
올해 최고의 영성 도서!…학식이 깊으면서도 재미있는 이 책은 고대의 통찰과 동시대의 현실, 현시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대중문화의 목소리를 잘 인식하고 있다. 우리를 이탈리아 전역으로 안내하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을 엿보도록 돕는 철학적 로드트립이다.…진지하게 읽어 볼 가치가 있다.
― 바이런 보거, 하츠앤드마인즈 서점
인간의 영적 여정에 대한 이 매력적인 사색을 통해 철학 교수이자 《습관이 영성이다》의 저자 스미스는 4세기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안내자 삼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복잡한 문제들을 검토한다.…“주목받기 원할 때” 혹은 “소속되기 원할 때”, “합리적이기 원할 때”…“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아우구스티누스의 지혜를 찾는다. 스미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자유와 진리를 찾는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확신을 잘 보여 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모델을 따라가며 자신의 믿음의 여정을 나누는 스미스는 새로운 구도자 세대도 아우구스티누스의 안내를 따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미스는 아우구스티누스를 소재로, 자유, 야심, 어머니와 아버지, 우정, 죽음 같은 주제들을 탐색하면서 인간의 마음과 그 수많은 갈망을 살핀다. 그 기저에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당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든지—야심으로 인한 갈등이든, 부모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든, 좀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바람이든—그 감정은 아주 정상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숨김없이 공유하는) 아우구스티누스와 스미스는 현명하고 관대한 우리의 안내자로 손색이 없다.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이 책은 영성 형성이라는 평생에 걸친 여정을 지향하고 알려 준다. 스미스의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유에서부터 야심, 섹스와 우정에 이르는 인간이 추구하는 열 가지 지속적인 질문들을 헤쳐 나가는 우리의 안내자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우리 곁에 와서 위험과 잘못된 길을 경고해 주고 진정한 집으로 우리를 안내해 주는, 진정한 의미에서 기독교적인 책이다. 그저 앉아서 우리를 기다리지만 않고, 우리를 맞으러 달려오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책이다.
― <아웃리치>
아름다운 산문으로 옷 입은 이 책은…어떻게 이 아프리카계 로마인 주교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찾을 수 있는 근본적인 욕구를 다루는지를 숙고한다. 저자는 가르치려 드는 위험을 피하면서, 그의 확신에 반대하는 사상가들과도 기꺼이 대화하려는 자발성을 보여 준다.…이 책에는 아름다운 영적 통찰력이 넘쳐난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포스트모던 영혼을 만족시켜 줄 양식이 여기에 있다.
― <포어워드 리뷰>
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질문 중 일부가 스미스의 책에 나와 있었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는 내 마음의 여정을 위한 길을 그려 주었다.…나는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애정을 품고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이 당신의 가장 곤란한 질문들을 탐색하게 하라. 어쩌면 당신이 항상 갈망해 온 집으로 향하는 여정을 다시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줄지도 모른다.
― <가스펠 코얼리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