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선물》을 잇는
햇살콩의 그림 묵상 에세이!
예수님의 은혜를 늘 누리며
그분을 닮아가고 싶은 당신을 위한 묵상집
마음속 30가지 기도 제목에 관한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의 응답
[출판사 서평]
“오직 주님 앞에서 울고,
주님 뜻을 구하고, 주님과 깊이 교제하세요.”
지친 마음을 토닥여 주는 따스한 그림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득 머금은 글로 17만여 독자에게 매일 복음의 씨앗을 심는 햇살콩(김나단, 김연선)이 단행본으로는 5년 만에 《예수님의 은혜》를 펴냈다. 저자는 사역 현장에서 청년들을 상담하며 함께 고민한 내용과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품고 살아가는 30가지 기도 제목에 대한 예수님의 다정하고도 명쾌한 응답을 마치 그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듯이 풀어낸다. 이뿐 아니라 해당 내용에 관한 성경적 묵상과 진솔한 간증, 삶을 되짚어보는 세심한 질문들을 제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실제적인 적용점을 찾고, 문제에서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으로 성찰할 수 있게 돕는다. 생각을 정돈할 여유까지 선사하는 포근한 그림은 덤이다.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 믿음의 여정 가운데 만나는 수많은 난제 앞에서 오직 ‘예수님의 은혜’, 그 완전한 사랑만이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뒤표지]
고된 인생길에서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나와 함께 눈물 흘려주시는
‘예수님의 존재’로부터 옵니다
예수님,
왜 제게 이런 아픔을 주시는지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왜 주님은 묵묵부답이신 건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내 사랑아,
네가 그 고통의 터널을 통과했을 때 얻어낼
영광과 기쁨이 더 값지고 소중하기에,
너의 아픔과 슬픔을 나도 함께 느끼며
이 길을 걸어가는 거란다.
너를 위해, 내가 여기 있단다.
네 삶에 산산조각이 난 그 어떤 것이라도
나에게 들고 나아오기를 멈추지 말아라.
/ 본문 중에서
[본문 속으로]
신음하며 아파할 때, 세상의 좋은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릴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존재만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 사랑아’ 불러주시는, 사랑하는 자녀를 향한 그분의 완전한 사랑만이 살아갈 ‘힘’이 되었지요. 그렇게 예수님과 더욱 깊어졌습니다. 8쪽
지금의 여정이, 결코 너 혼자서 감당하는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이 아님을 기억하렴. 오늘도, 사랑하는 너의 걸음걸음에 내가 함께할 거야. 28쪽
사랑하는 자녀야, 내가 너를 지었단다. 오늘, 상처 입은 너의 손을 잡고 고통과 번민의 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너를 건져줄 것이다. 다른 이의 허물을 덮어주고 그를 용서하고 안아줄 수 있는 나의 무한한 사랑을, 결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평강을 허락해 주겠다. 52-53쪽
내 사랑아, 네가 눈물의 씨를 뿌리며 심는 헌신과 섬김과 희생을 내가 단 하나도 잊지 않을 거란다.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그 자리를 성실과 정직으로 지켜내다오. 내가 너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71쪽
많이 아팠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 서 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울었고, 하나님 발밑에 엎드렸고, 하나님 안에 오래도록 머물렀습니다. 86쪽
나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보다 사역과 일을 우선시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렴. 모든 상황에서 너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마음을 다하여 나를 의지하렴. 94쪽
주님은 우리에게 단 한 가지를 바라십니다. 그분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 광활한 하늘에 펼쳐진 구름처럼 인생을 덮고 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누리며 그 사랑에 화답하는 것, 이 한 가지를요. 125쪽
마음이 분주할 때 더욱 말씀을 펼치고 거짓된 신앙의 자아가 고개를 들 때마다 즉시 무릎 꿇고 기도하여라. 어제 실패했어도 오늘 다시 일어서렴. 나 하나로 영육이 ‘충만’한 너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너를 통해, 내가 일하기 시작할 거야. 155-156쪽
너를 위해, 내가 여기 있단다. 네 삶에 산산조각이 난 그 어떤 것이라도 나에게 들고 나아오기를 멈추지 말아라. 171쪽
나는 말씀을 통해 너에게 드러나기를 원한단다. 나의 성품과 뜻을 밝히 알려주고 네가 진리 안에서 자유하도록 도우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나의 ‘사랑’을 네가 깨달아 알도록 동행할 거야. 오직 말씀만이 네 삶에 빛과 등불이 되어줄 거란다. 205쪽
주님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던 때를 기억해 봅니다. 아무런 가망도, 쓸모도 없는 나를 택하고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다시 그리스도께, 다시 복음 앞에 나아갑니다. 237쪽
내 사랑아,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켜라. 나를 굳게 신뢰하는 너를 통해 죽어가는 한 영혼, 신음하는 나의 자녀를 회복시킬 것이다. 252쪽
[차 례]
프롤로그
1부 오늘, 내려주시는 은혜
가진 것들을 잃게 될까 봐 무서워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감에 압도돼요
성공해서 재정적으로 자유롭고 싶어요
언제쯤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깨어진 관계 때문에 고통스러워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부당한 일을 겪어도 참아야 하나요?
아이를 양육하는 일이 버거워요
사랑하는 자녀가 아파요
바쁜 사역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요
2부 골방에서 만난, 은혜
제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져요
음란의 죄를 끊어내고 싶어요
사람들의 관심에 목말라요
불평을 감사로 변화시켜 주세요
실패가 두려워 나아가지 못하겠어요
분노가 습관이 되었어요
저는 무늬만 크리스천입니다
비교의 감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제 기도, 듣고 계시나요?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습니다
3부 믿음이 자라나는, 은혜
제 인생의 주인이 정말 예수님이신가요?
청년의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말씀이 어렵게만 느껴져요
복음 전할 달란트를 발견하게 해주세요
예수님과 동행함이 너무 기뻐요
복음 전하는 것이 힘겨울 때가 있어요
형식적인 예배에서 돌이키고 싶어요
공동체에 주님의 사랑이 필요해요
예수님을 떠나는 이들을 돌이켜 주세요
성숙한 신앙을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