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성경 이야기는 왕이신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맺는다. 그러나 인간은 전능하신 주권자를 대신해 피조 세계를 다스리는 왕의 소명을 성취하지 못하고 반역했으며, 세상은 뱀과 같은 주인의 통치에 굴종하게 되었다.
스티븐 뎀프스터는 성경 전체에 흐르는 왕권과 나라의 주제를 추적하며, 성경이 보여 주는 도전과 고통과 궁극적 소망을 해설한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왕권이라는 이야기는 약속의 성취, 즉 죄와 죽음을 이김으로 피조 세계에 대한 인간의 올바른 소명을 회복하고 평화와 공의의 세상을 세울 것이라는 약속의 성취다.
[추천사]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본문을 새롭게 관찰하고 정경을 통찰력 있게 연결한다. 뎀프스터는 통찰력이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왕의 통치와 귀환이 구속사의 중심 주제일 뿐 아니라, 성경 전체의 핵심 이야기를 요약하고 있음을 탁월하게 보여 준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 성경신학 책은 선물이다.”
체드 스펠먼
시더빌 대학교 성경학 및 신학 부교수
“이 책은 기독교 성경에 대한 가독성이 높은 연구로 성경의 역사적 범위와 풍성한 의미를 파악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행위를 보여 주는 핵심 주제와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뎀프스터의 연구는 성경 본문에 대한 신중한 해석에 토대를 두며, 그의 서사에 연구 결과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서 독자는 책을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다. 각 장의 끝에 있는 토의를 위한 질문은 현대의 쟁점과 행동하는 신앙에 대해 통찰을 준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보와 변화를 보장하는 균형 잡힌 성경신학 연구다.”
대니얼 티머
퓨리턴 리폼드 신학교 성경학 교수 및 몬트리올 복음주의 신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에서 뎀프스터는 성경의 정경 구조과 성경 이야기의 핵심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의 통치라는 주제를 탁월하게 다룬다.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해 본문 주해와 성경신학의 통찰력을 풍성하게 주는 책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최근의 저술 중 최고 수준이다. 적극 추천한다.”
피터 젠트리
피닉스 신학교의 본문과 정경 연구소 구약학 교수 및 선임 연구원
“성경의 왕실 여행을 위한 뎀프스터의 안내서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를 성경이라는 왕실 정원으로 초대한다. 이 정원은 우리가 지나갈 때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나무로 가득하다. 뎀프스터는 문학의 낙원으로 안내하면서 핵심이 되는 구조적 특징과 신학적 주제를 강조하지만, 주해의 깊이와 보석 같은 지식으로 그림에 색과 빛을 더함으로써 이 장소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대영제국에 버킹엄 궁전만 있는 것이 아니듯, 천 년이나 된 이 문학 작품은 정경 자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여행 안내자는 예수 그리스도 성육신하신 우주의 창조주,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소개한다. 성경의 많은 부분이 (일반적으로 인류든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이든) 하나님의 형상들이 대리 통치자의 지위에 합당하게 살지 못한 실패로 가득 차 있지만, 우리는 우주의 역사를 초월해 좌정하신 분을 본다. 타락과 갈등과 분노와 유혹으로 가득 찬 상황에서 이 책은 희망을 선사하고 왕의 임박한 귀환을 예고하고 우리를 들뜨게 한다. 할렐루야, 구주를 찬송하라!”
대니얼 블록
휘턴 대학 구약학 명예 교수
“뎀프스터는 이 매력적인 책에서 성경신학의 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신뢰할 수 있는 안내자인 저자는 독자를 성경의 극적이고 참된 이야기로 인도하며, 대리 통치자와 제사장으로서의 인간과 함께 피조물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통치가 어떻게 회복되는지 보여 준다. 뎀프스터가 강조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나라와 비교할 때 자주 반전을 이루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통찰력도 깊고 이해하기도 쉬운 이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비추어 살도록 옳게 권면한다.”
케빈 첸
크리스천 위트니스 신학교 구약학 교수, 『모세오경의 메시아 비전』(부흥과개혁사)의 저자
“스티븐 뎀프스터는 성경의 중심 이야기를 소개하고 성경의 각 부분이 중심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일반 기독교인이 이해할 수 있게 이 책을 선물로 준다. 성경의 중심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의 귀환』(원제임, 한글 번역본에서는 부제로 넣었다)이라는 책의 제목에 잘 담겨 있다. 놀라운 저술이다! 뎀프스터의 선물은 이 주제에 전문가인 사람들을 위해서도 선물이다. 나는 한 번 읽은 책을 다시 꺼내 읽고 싶은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책은 여러 번 다시 꺼내 읽게 될 책이다. 특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소망이 없는 독자에게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브루스 월트키
밴쿠버 리젠트 대학 성경학 명예교수, 녹스 신학교 명예교수
“참으로 멋진 책이다. 스티븐 뎀프스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서사를 요약하고 설명하면서 이 서사들이 종과 왕이신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중심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준다. 뎀프스터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내용을 포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은혜와 긍휼의 통치를 지상에 실현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고, 예수를 하나님의 이 뜻을 성취하시는 분으로 증명한다. 더욱이 뎀프스터는 오랫동안의 연구와 목회적 지혜를 반영함으로써 잘 알려진 이야기들에 새롭고 흥미로운 통찰을 불어넣는다. 성경을 연구하는 모두가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루시 페피앗
영국 웨스트민스터 신학 연구소 학장, 『여성을 위한 성경의 비전』 저자
[목차]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서론: 하나님 나라의 귀환
1장 큰 그림: 성경의 북엔드
2장 시작된 나라: 창세기와 왕권
3장 하나님 나라가 왔다
4장 나라의 상실: 에덴동산의 적
5장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 시작되다: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
6장 족장 이야기와 하나님 나라, 1부: 아브라함과 죽음을 이기는 삶
7장 족장 이야기와 하나님 나라, 2부: 저주를 이기는 야곱과 복, 악을 이기는 요셉과 선함
8장 출애굽기–신명기, 1부: 출애굽기와 한 나라의 시작
9장 출애굽기–신명기, 2부: 레위기-신명기와 국가 설립
10장 전기 선지서: 나라의 성장과 쇠퇴
11장 후기 선지서: 한때의 나라이자 미래의 나라
12장 성문서, 1부: 시편과 지혜서-하나님 나라의 기도, 삶, 소망
13장 성문서, 2부: 다니엘-역대기-하나님 나라를 기다림
14장 성경 이야기의 중심, 1부: 마태복음
15장 성경 이야기의 중심, 2부: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16장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공동체: 사도행전과 서신서
17장 장엄한 결말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 요한계시록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