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영적 전쟁은 불시에 닥친다.
총성 없는 전쟁에서 우리는 이겨야 한다.
일상에서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말씀과 기도를 자유자재로 쓰는 영적 검객으로 살라!
지금은 혼란과 속임이 강한 시대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요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가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 총성 없는 전쟁에서 영적 전투력을 갖추고 날마다 승리해야 한다.
영적 전쟁은 실전이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전쟁을 추상적으로 대한다. 혹은 영적 전쟁에 무지한 교회가 많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을 이해하고, 전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에베소서 6장 ‘전신 갑주’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 주고 있다.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용 무기들(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과 공격용 무기(말씀의 검), 또 전신 갑주 속에 감춰진 비장의 무기인 기도로 날마다 이기는 강한 전사로 살게 한다.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는 전쟁을 숱하게 치른다.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승리는 이미 우리 것이다. 승리의 확신으로 문제와 사건과 고난을 쉽게 넘어가고, 영적 강함으로 넉넉히 이기도록 돕는 책이다.
* 차례
프롤로그_ 싸움 잘하는 신자로 살아가기
1부 영적 전쟁은 피할 수 없다
01 영적 전쟁은 실전이다
02 영적 전쟁은 생각에서 벌어진다
03 세상을 능히 이길 힘을 구하라
04 피할 수 없는 싸움
2부 그리스도인의 무기
05 진리로 허리띠
06 의의 호심경
07 복음의 신
08 믿음의 방패
09 구원의 투구
3부 말씀과 기도의 전사
10 말씀은 강력한 무기다
11 숨겨진 무기, 기도
12 기도의 날을 날카롭게 세워라
* 본문 맛보기
마귀가 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우리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사탄을 이기려면, 사탄의 전략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이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을 이해할 때, 우리는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20, 24쪽
영적 전쟁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시는 것처럼 마귀도 우리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마귀는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실존적인 존재입니다. 성령과 마귀를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 39-40쪽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옷차림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영적 전쟁에 적합한 옷차림은 전신 갑주입니다. 마귀의 공격에 맞서려면 반드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 루트에 따라 디자인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로마 병사들은 갑옷 안에 튜닉이라는 속옷을 입었습니다. 길게 늘어진 튜닉을 허리띠로 졸라매야 비로소 전쟁터에 나갈 준비가 됩니다. 허리띠가 병사의 중심을 잡아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영적 전쟁에 임하기 위해 전투태세를 갖춘다는 뜻입니다.
/ 73쪽
마귀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을 공격합니다. 믿음이 흔들릴 뻔한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입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방패를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마귀의 파괴적인 공격에 맞서려면 방패가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마귀는 우리가 방패를 내려놓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패를 멀리 두어서도 안 됩니다. 언제든지 손에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 122쪽
신자는 싸우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전쟁터에서 총을 쏠 줄 모르면, 군인이 아닙니다. 칼을 쓸 줄 모르면, 군인이 아닙니다. 영적 군사로서 강한 신자란 말씀에 능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 165-166쪽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를 어떤 무기나 장비로 추가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전신 갑주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도는 영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일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므로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 169, 172쪽